당뇨 조절때문에 우엉을 지속적으로 먹는 구매자입니다.
알기로 우엉은 50원 동전정도의 싸이즈가 제일 품질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제품설명에 50원 동전보다 약간 크다고 명시되어 있어 일부러 가격을 조금 더 주고 특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하면서 이런생각은 들었습니다. 과일을 박스로 사보면 윗부분것은 고르고 상품질인데 밑으로 내려갈 수록 품질이 떨어지던데... 설마 이건 아니겠지..  '영농조합법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판매하는 데 자부심가지고 제품하나는 확실하겠지...     
두시간전에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18개가 들어있는데. 50원 동전싸이즈보다 약간 큰 것은 7개로 특품이라는 설명처럼 싱싱합니다만 나머지는 500원 싸이즈 보다도 훨씬 큰 하품들과 섞여있더군요 .. 그중 몇개는 바람도 들어있고요(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약처럼 복용하는 입장이라 일반 시중에 파는 것도 바람든것은 모두 잘라 버립니다)  물건 상태를 보고 속은 느낌이 들어 판매자연락처로 전화하여 항의를 하니  돌아오는 답변이 어느정도 바람은 들 수 있다는 말과 반품시키라는 말 그리고 지금 우엉이 품귀현상이라 그것도 없다는 말.......  글쎄요... 품귀현상이면, 물건이 희박하면 더 비싸게 받는 특품제품에 알뜰상품축에도 끼지 못할 제품을 끼워 팔아도 관계없다는 말입니까?!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당당할 정도의 품질좋은 물품을 팔던가, 그런 물품을 못팔것 같으면 친절하기라도 한 서비스정신이라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물건도, 구매자에 대한  대응방식도 씁쓸할 뿐입니다.  그리고 반품은 철회합니다. 시어머님이 우엉을 샀다는 말씀을 들으시고는 나눠달라고 하시는데 이런저런 복잡한 과정 설명드리기도  기다리시게 하기도 싫어서 싱싱하고 좋은 7개만 드리고 나머지는 알아서 처분할테니 택배회수할 필요없습니다.